삼성전자, 공동주택 환경서 고효율 히트펌프 ‘EHS 올인원’ 실증

삼성전자, 공동주택 환경서 고효율 히트펌프 ‘EHS 올인원’ 실증

곽소영 기자
곽소영 기자
입력 2026-07-27 17:03
수정 2026-07-27 1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거성능연구소에 ‘EHS 올인원’ 설치
실제 아파트와 동일한 환경서 성능 검증
공동주택 히트펌프 보급 기초 데이터 확보

이미지 확대
삼성전자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환경에서 ‘EHS 올인원’ 실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직원이 주거성능연구소에 설치된 고효율 히트펌프 ‘EHS 올인원’을 점검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환경에서 ‘EHS 올인원’ 실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직원이 주거성능연구소에 설치된 고효율 히트펌프 ‘EHS 올인원’을 점검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공동주택 전기 난방 시대를 겨냥해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실증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용인시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에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인 ‘EHS 올인원’을 설치하고 실제 아파트와 동일한 환경에서 성능 검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증에서는 기존 가스보일러와 비교해 난방 성능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비롯해 냉방·급탕 성능, 전력 소비량,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삼성전자는 확보한 데이터를 향후 공동주택 히트펌프 보급 확대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HS 올인원’은 현재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으로, 하나의 실외기만으로 냉방과 바닥 난방, 급탕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국내 주거용 히트펌프와 달리 별도의 에어컨 설치가 필요 없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에너지 효율도 강화했다.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급탕에 재활용하는 ‘열 회수’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비를 줄였으며,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 냉매보다 약 68% 낮은 R32 냉매를 적용했다.

최근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이 글로벌 과제로 떠오르면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고효율 히트펌프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단독주택에 이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히트펌프 보급 확대를 검토하는 등 전기 기반 난방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DA(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실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동주택의 전기 기반 냉난방 전환을 지원하고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히트펌프 기술 개발과 보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줄 요약
  • 공동주택 환경서 EHS 올인원 실증 시작
  • 가스보일러 대비 성능·절감 효과 종합 검증
  • 전기 기반 난방 전환과 탄소중립 대응 추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삼성전자의 ‘EHS 올인원’이 제공하는 기능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