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특별시장, 국무회의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빈틈없이 뒷받침”

민형배 특별시장, 국무회의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빈틈없이 뒷받침”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6-07-14 15:23
수정 2026-07-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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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특별시장으로 첫 참석…이재명 대통령에 “통합 지원 감사”
“반도체가 첫 시험대…인허가·정주여건 등 전방위 지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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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TV 캡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TV 캡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민 시장은 통합특별시의 격상된 위상을 확립하고, 정부의 신성장 동력 육성 방안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민 시장의 이번 국무회의 참석은 관련 규정 개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상시 배석 근거가 마련된 이후 이뤄진 첫 공식 행보다.

민 시장은 이번 국무회의 배석을 통해 장관급 예우를 받는 특별시장으로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제도적 창구를 다졌다.

민 시장은 이날 국무회의 인사말을 통해 “40년 전 전두환 군부정권의 분할통치 야욕에 갈라졌던 전남과 광주가 다시 하나가 됐다”며 “이는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 조기 현실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 기업이 한몸처럼 열심히 뛰어야겠다”며 “지금 하루를 단축하면 나중에 열흘, 100일을 벌 수 있다는 자세로 모든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 시장은 국무회의 직후 적극적인 환영과 총력 지원 의사를 밝혔다.

민 시장은 “대통령의 ‘통합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은 대한민국의 성장 경로를 다극화하는 탁월한 지략이자 천년 전라도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역사적 결정”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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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통령과 정부의 속도감 있는 추진 기조에 발맞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역시 이미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전략위원회와 지원단을 꾸리는 등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인허가, 기반시설, 인재와 정주 여건 등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세줄 요약
  •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참석, 특별시장 위상 확인
  • 전남·광주 통합 의미 강조, 대통령 결단에 감사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메가프로젝트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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