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2% “트럼프 국정 수행 반대”…고물가·이란전에 지지율 추락

美 62% “트럼프 국정 수행 반대”…고물가·이란전에 지지율 추락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6-05-03 22:19
수정 2026-05-03 22: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줄 요약
  • 트럼프 국정 반대 62%로 최고치 기록
  • 지지율 37% 그쳐, 공화당 무당파 이탈
  • 이란 대응·물가·생활비 불만 확대
이미지 확대
‘더 이상 착한남자 없다’… 트럼프, 총기 든 사진 올리며 이란에 협상 압박 / 트럼프 트루스소셜
‘더 이상 착한남자 없다’… 트럼프, 총기 든 사진 올리며 이란에 협상 압박 / 트럼프 트루스소셜


미국인 10명 중 6명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ABC뉴스, 여론조사기업 입소스와 함께 지난달 24∼28일 미국 성인 2560명을 조사해(오차범위 ±2.0%p)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7%로 나타났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2%로 그의 1·2기 임기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공화당 지지자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85%로 견고하게 유지됐지만, 공화당 성향 무당파의 지지율은 56%로 저점을 찍었다.

미국인은 이란 전쟁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을 의심했다. 이란 전쟁을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에는 66%가 반대했으며,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33%에 불과했다.

경제 대처에 대한 지지율은 34%로, 인플레이션 대처 지지율 역시 27%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중 가장 지지율이 낮은 항목은 생활비 문제(찬성 23%)였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6개월 앞두고 공화당의 근소한 하원 과반 의석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고 있으며, 이제 상원 과반 의석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불지지율 중 더 높은 것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