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일본 맥주 맛에 빠진 한국 젊은이들” 조명

日언론 “일본 맥주 맛에 빠진 한국 젊은이들” 조명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6-03-23 13:59
수정 2026-03-23 13: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023년 5월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맥주가 진열돼 있다. 2023.5.9 연합뉴스
2023년 5월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맥주가 진열돼 있다. 2023.5.9 연합뉴스


일본 맥주가 한국인 사이에서 과거의 인기를 되찾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조명했다.

지지통신은 이날 ‘한국 노(NO)재팬의 상징은 지금…젊은이들에게 일본의 맛이 침투’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한일 관계 개선으로 인적 교류가 늘어나자 ‘일본의 맛’이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한국의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2025년 126억 엔(약 1192억원)으로 7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의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7년 전인 2018년 125억 엔(약 1182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2019년 반도체 소재의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하자 한국 내에선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하며 위기를 맞았다.

맥주에 더해 일본 자동차와 유니클로·무인양품·ABC마트·DHC를 비롯한 일본 유명 회사가 표적이 됐고 해당 회사의 매출은 절반으로 줄었다. 일부 편의점은 일본산 맥주를 진열대에서 내렸다.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는 만큼 상징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매체는 추정했다.

이에 따라 맥주 수입액은 급감해 2020년 9억 엔(약 85억 원)까지 곤두박질쳤다. 이후 한국에서 불매 운동에 이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주춤했다가 2021년 이후 서서히 회복세를 보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한국의 일본산 맥주 수입액이 가장 적었던 해는 언제인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