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안정 위해 ‘닥공’ 3종 제시… 재개발·재건축 400곳 신속히 진행” [6·3선거 예비후보 인터뷰]

“부동산 안정 위해 ‘닥공’ 3종 제시… 재개발·재건축 400곳 신속히 진행” [6·3선거 예비후보 인터뷰]

박효준 기자
입력 2026-03-22 18:09
수정 2026-03-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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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도전’ 국민의힘 윤희숙

문화콘텐츠로 새 산업 에너지 창출
오 시장, 토허제 탓에 경쟁력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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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전 여의도연구원장. 홍윤기 기자
윤희숙 전 여의도연구원장.
홍윤기 기자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경선 후보로 나선 윤희숙 전 여의도연구원장은 22일 “서울시장에게 주어진 모든 권력을 시민들을 위해서만 쓴다는 신뢰를 얻으면 그게 어마어마한 힘이 될 것”이라며 “소통하고 설득하는 데 있어서 나는 독한 사람”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윤 전 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박원순·오세훈 시장의 20년 동안 벽화 그리기나 랜드마크 만들기만 해 서울은 정체돼 있다”며 “국가의 패러다임이 지방 중심으로 가는 상황에서 서울도 스스로 글로벌 도시로 치고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윤 전 원장은 서울의 새로운 산업적 에너지는 문화 콘텐츠에서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공연을 예로 들며 “영상으로 공연을 보고 서울에 찾아온 이들이 언제든 신나게 돈을 쓰고 갈 수 있게해야 한다”며 “‘K뷰티’ 등 서울의 생활방식을 상기시키는 모든 산업을 연계해야한다”고 했다.

경제 전문가인 윤 전 원장은 “주거 사다리가 다시 작동하려면 가격 안정이 필수고, 가격 안정은 공급이 필수”라며 ‘부동산 닥공(닥치고 공급) 3종 세트’를 내놓은 이유를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공급 절벽은 외면한 채 집을 가진 자와 안 가진 자를 끊임없이 가르며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삼는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며 “일단 이미 지정된 400개 구역 재개발·재건축부터 빨리 진행시켜야 한다”고 했다.

윤 전 원장은 오 시장에 대해 “4번이나 시장을 하고도 토지거래허가제와 한강버스 등을 중첩적으로 실패하면서 본인 스스로 경쟁력을 상실했다”며 “오 시장은 등록 문제로 보름 넘게 시간을 허비했다.

오 시장이 본인의 낮은 경쟁력이 드러나지 않는 경선 과정을 원하는 건 생떼”라고 했다.

당의 ‘절윤(윤석열과의 절연)’ 결의문에 대해서는 “선거가 다가오니 마지못해 ‘강제 혁신 당하는’ 모습이라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혁신이 이뤄졌으면 후보들의 어깨가 무겁지 않을 텐데 이제는 정말 후보들의 몫이 됐다”고 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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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강하게 ‘픽’해 다른 후보들의 존재감이 없어지는 선거를 만들었는데, 지지율 거품도 한 순간에 꺼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6-03-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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