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들을 기다립니다’영상
이 영상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중한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최근 SNS와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아역배우들의 특별 무대로 화제가 된 이적의 자작곡 ‘당연한 것들’이 사용됐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이전 대구의 가장 아름답고 활기 넘치던 순간, 그리고 소중한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하며 꿋꿋이 일상을 버티고 있는 시민들의 현재 모습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자 이번 영상 제작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컬러풀대구 TV’(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 블루로 지친 사람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 만큼 대구시는 해외 SNS 채널을 통해서도 널리 소개해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이었던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대구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음원 사용을 허락해 준 가수 이적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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