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노예 업적 인정한 뉴욕시…월가에 기념비 세운다

흑인노예 업적 인정한 뉴욕시…월가에 기념비 세운다

입력 2015-04-17 12:29
수정 2015-04-17 12: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뉴욕시가 300여년 전 도시 건설과 경제 부흥에 공헌한 흑인 노예들의 업적을 인정하는 기념비를 세운다고 영국 BBC 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뉴욕시의회는 세계 경제·금융의 중심지인 월스트리트에 이런 내용의 기념비 설치를 승인했다.

월스트리트는 1711년 뉴욕 최초의 노예시장이 세워진 부지로부터 한 블록 떨어져 있다. 노예시장이 들어설 당시 뉴욕 인구 6천400명 중 1천명이 흑인 노예였다.

기념비 설립을 추진해 온 저메인 윌리엄스 시의원은 “몇년 동안 노력해왔는데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기념비 제막식은 올해 여름 열릴 전망이다.

뉴욕시 관계자는 지역 라디오 방송을 통해 “미국 남부연합의 노예해방 기념일인 6월 19일 노예들의 공헌을 기리는 기념비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념비에 들어갈 문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기념비가 세워질 예정 부지에 건축 장비들이 많아 제막식 날짜와 장소가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윌리엄스 시의원 측은 밝혔다.

미국은 자국 내 흑인 역사와 문화에 관한 국립박물관을 워싱턴에 건설 중이지만, 이 박물관에 노예 기념비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정진철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지난 21일 서울시의회는 제339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으로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을 선출했다. 이어 부위원장에는 최두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과 손정화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단 구성을 마쳤다. 제12대 서울시의회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일 개최된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최종 선임 처리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관련 규정인 ‘지방자치법’과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로서, 시의원의 자격 검증을 비롯해 윤리성 심사 및 징계 안건 전반을 심의·의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위원회 수장으로 뽑힌 정 위원장은 재선 의원 출신으로, 과거 제10대 서울시의회 시절 교통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주택공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하며 치밀하고 균형 잡힌 의정 활동을 선보여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정책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정 위원장은 취임 소감으로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thumbnail - 정진철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