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와 협력할 준비” EU “긴밀한 관계 유지”

中 “美와 협력할 준비” EU “긴밀한 관계 유지”

입력 2012-11-08 00:00
수정 2012-11-0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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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정상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환영하면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7일 총리 관저에서 자국 취재진에게 “(재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미국과) 계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했다고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이 밝혔다. 훙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은 두 나라 국민과 세계에 이익을 주는 쪽으로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축하 전문을 통해 “크렘린은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가 승리했다는 소식을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뜻을 밝혔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공보실장이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미 백악관에 보낸 서한에서 “독일과 미국 관계, 그리고 대서양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가 가진 수많은 회의와 대화를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외교정책, 경제문제 등 양국이 노력해 온 모든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은 개방되고 통합된 미국을 위한 분명한 선택”이라며 축하했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2012-11-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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