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그는 솔직한 것인가 무능한 것인가.’
미국 시사주간 타임이 18일(현지시간) 인터넷판 독자들을 향해 던진 질문이다. 타임은 이날 부시 대통령에 대한 인상을 묻는 조사에서 ‘무능하다.’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는 한 조사기관 발표를 인용한 뒤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죽을 쑤더니 이젠 언어연상 테스트에서도 실패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여론조사기관인 PRCPP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에서 ‘지금의 대통령에 대한 인상을 단 한마디로 표현하라.’는 질문을 무작위로 던졌다. 물론 어떤 선택지나 예시문도 제시되지 않았다.
부시 대통령의 경우 지난 7년 동안의 조사에서 ‘솔직하다.’는 응답이 1위였다. 하지만 이달 조사에서는 710명 가운데 가장 많은 29명이 ‘무능하다.’고 답했다.‘좋다.’ ‘얼간이’ ‘거짓말쟁이’가 뒤를 이었다.‘솔직하다.’는 답변은 5위에 그쳤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6-03-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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