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새총리에 알 자파리 탈라바니 대통령 공식취임

이라크 새총리에 알 자파리 탈라바니 대통령 공식취임

입력 2005-04-08 00:00
수정 2005-04-0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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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연합|이라크 과도정부 대통령 잘랄 탈라바니가 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전날 그와 함께 제헌의회에서 부통령으로 선출된 시아파 지도자 아델 압둘 마흐디와 수니파로 임시정부 대통령을 지낸 가지 알 야와르도 함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탈라바니 대통령과 2명의 부통령으로 구성된 대통령위원회는 이날 시아파 지도자인 이브라힘 알 자파리 이슬람 다와당 당수를 과도정부 총리로 지명했다.

탈라바니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사담 후세인 전 정권 붕괴 후 입지가 위축된 수니 무슬림 사회의 화해를 촉구했다. 그는 “이라크의 독립과 주권을 지키고 민주적인 연방제도를 보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신의 이름으로 맹세한다.”고 말했다.

자파리 신임 총리는 조속한 시일내 조각을 완료해 다음주 중 새 정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제헌의원들은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그리아미가 지난 15일 복지관의 소리새합창단과 그리아미의 장애인슐런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상생복지관인 영동제일교회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새날 서울시의원의 축사, 서울시의장상 시상식, 소리새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공연, 그리아미 선수들의 거위의 꿈 노래공연, 성탄절 맞이 선물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그리아미는 하모니카 공연, 장애인슐런 체험, 장애인한궁대회 합동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장상 시상식에는 소리새합창단의 변효경 지휘자를 비롯해 2025년도 전국장애인슐런대회에 입상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혜와 경륜이 있는 어르신들과 슐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는 젊은 장애인선수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생겨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예술을 매개로 하여 한강에서 가족들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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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의회는 새 내각 각료 배분을 놓고 협상을 진행중이며, 새 정부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8월 15일까지 영구 헌법안을 기초해야 한다.
2005-04-08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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