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승객 구한 기사… 시민 11명 ‘제야의 종’ 타종

가수 션, 승객 구한 기사… 시민 11명 ‘제야의 종’ 타종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5-12-19 00:39
수정 2025-12-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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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일 보신각서 새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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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 연합뉴스
가수 션. 연합뉴스


길에 쓰러진 시민을 구한 버스 기사, 꾸준히 자선활동을 이어온 가수 션 등이 오는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맞이 ‘제야의 종’을 타종한다.

서울시는 18일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 1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귀감이 되는 활동을 펼친 시민들이 직접 새해 희망을 전하는 종을 33번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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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준씨
정영준씨


지난달 6~30일 시민 공모와 추천으로 선정된 타종 명단에는 심폐소생술로 두 차례 행인과 승객을 구조한 버스 기사 정영준씨, 25년간 생명의 전화 상담을 이어온 김귀선씨,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김쌍식씨, 15년간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해온 이복단씨 등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이들이 포함됐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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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육상 계주 국제대회 첫 금메달리스트인 나마디 조엘 진씨, 누리호 발사 성공을 주도한 박종찬씨, 노면 색깔 유도선을 개발한 한국도로공사 윤석덕씨, 목함지뢰로 다리를 잃은 뒤 장애인 조정 선수로 활약 중인 하재헌(육군 예비역 중사)씨 등도 선정됐다. 이외에도 가수 양희은과 션, 소설가 정세랑도 함께 타종에 나선다.
2025-12-19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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