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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이장 된 사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이장 된 사연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8-11-01 14:42
업데이트 2018-11-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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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시범마을 명예이장으로... “1회성 아닌 책임지원 뜻”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강원 영월군 운학1리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LG유플러스는 1일 이 마을에서 하 부회장과 최명서 영월군수,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안충선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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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가운데)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일 강원 영월군 운학1리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최명서 영월군수와 함께 운학1리 명예이장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하현회(가운데)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일 강원 영월군 운학1리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최명서 영월군수와 함께 운학1리 명예이장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하 부회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한 운학1리는 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10월 선정한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사업 시범마을 1호다. ICT융복합사업 시범마을은 상대적으로 ICT 기반이 부족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학1리엔 U+마을방송·방범용 CCTV·마을회관 인터넷·U+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굳이 하 부회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한 데 대해서 LG유플러스 관계자는 “1회성 시범 사업에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운학1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하 부회장과 주요 참석자들은 마을 내 ‘삼돌이문화센터’에 구축된 ‘U+tv 아이들나라’ ‘U+우리집AI’ ‘U+IoT’ 등 주요 서비스들을 관람했다. 삼돌이문화센터는 LG유플러스가 지난 6월 마을 내 폐교를 재건축해 세운 시설이다. 음성명령으로 조명과 TV를 제어할 수 있고 도난·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범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하현회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통신 서비스가 운학1리를 보다 살기 편한 곳,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운학1리가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명예이장으로서 관심을 두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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