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화장품·중국 달고 중소기업 1분기 수출 역대 최고치

K-화장품·중국 달고 중소기업 1분기 수출 역대 최고치

김우진 기자
김우진 기자
입력 2026-04-29 12:01
수정 2026-04-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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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 298억 달러
미국·유럽서 국내 화장품 인기 올라
중국 수출액 48억 8000달러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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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메이크업 자료사진.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아이클릭아트
화장품 메이크업 자료사진.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아이클릭아트


올해 1분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K-화장품의 인기와 중국 수출액이 성과를 견인했다. 특히 화장품 수출은 중동 전쟁으로 인해 중동 지역에선 감소했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2026년도 1분기 중소기업 수출동향’을 발표했다. 수출액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298억 달러다.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과 2024년 1분기 268억 달러였던 수출액은 2025년 1분기 273억 달러로 증가하더니 올해까지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이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 효자’ 역할을 해냈다.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35.1%, 43.7% 증가하면서 중동 전쟁 여파로 중동 수출이 16.1%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1.3% 증가한 21억 8000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11억 3000달러로, 전년 대비 55.6% 증가했다.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고성능 통신장비·클라우드 서버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수출이 홍콩, 베트남, 대만으로 뻗어나갔다.



중소기업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48억 8000달러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부품용 동박 등 구리 가공제품과 의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6% 올랐다. 수출국 2위인 미국은 수출액 44억 7000달러였다.
세줄 요약
  • 중소기업 1분기 수출 298억 달러, 역대 최고치 달성
  • K-화장품 미국·유럽 호조, 중동 감소에도 전체 증가
  • 중국·반도체 수출 동반 상승, 성장세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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