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베트남 MOU… 두번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포스코에너지·베트남 MOU… 두번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2-22 22:50
업데이트 2016-02-2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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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동(악수하는 사람 중 왼쪽)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과 후잉타잉디엔 응에안성 부인민위원장이 베트남 응에안성 푸옹동호텔에서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신창동(악수하는 사람 중 왼쪽)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과 후잉타잉디엔 응에안성 부인민위원장이 베트남 응에안성 푸옹동호텔에서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1일 베트남 응에안성(省) 빈씨티에서 응에안성 지방정부와 ‘뀐랍II’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하노이 남쪽으로 270㎞ 거리에 있는 응에안성 동남경제특구 내에 1200㎿(600㎿ X 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에너지가 이번 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면 일정 기간 직접 운영한 뒤 정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앞서 베트남 꽝닌성 몽즈엉에 해외 첫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내에서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2-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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