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체 문화마케팅으로 고객 유혹

통신업체 문화마케팅으로 고객 유혹

입력 2009-05-19 00:00
수정 2009-05-1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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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인·정기공연 초대

통신사들이 불황으로 문화 소비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곁에 바짝 다가가고 있다. 영화표 할인 등의 혜택으로 문화 욕구를 자극시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이동통신사들은 다양한 영화 할인 요금제와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KTF의 ‘SHOW CGV 영화요금’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와 제휴, 요금제 가입만으로 매달 CGV 영화티켓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다. 월기본료는 1만 4000원이며 10초당 통화요금은 18원이다. 가입자는 42만명에 달한다. LG텔레콤도 기존 표준요금제나 커플요금제에 2000~3000원만 추가하면 매달 영화티켓 2장을 제공하는 영화요금제 2종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TTL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료 등을 할인해주는 ‘시네마더블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KT는 통합 유선서비스 브랜드인 ‘쿡(QOOK)’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IPTV인 쿡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1년간 매달 2장의 영화 티켓(씨너스, 메가박스)을 준다. 2007년 광화문사옥 1층을 리모델링해 KT아트홀을 만들었던 KT는 지난 16일 목동 정보통신센터 사옥에 전문 실내악 공연장 ‘KT 체임버홀’을 개관했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기공연을 개최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유명 레스토랑 특별메뉴를 반값에 제공하는 ‘레스토랑 위크&T’ 행사를 벌였던 SK텔레콤은 대학축제 시즌을 맞아 서울시내 대학에서 다양한 축제 물품을 제공하는 ‘대학축제 위크&T’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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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대표발의한 ‘청년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청년 1인 창조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체계의 제도적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대상 범위에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상 청년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하도록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을 활용한 청년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현재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등은 정책적 배려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청년 1인 창조기업은 제도적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특히 상시 근로자 없이 운영되는 1인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기업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제도가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의결을 기점으로 서울시의회는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향해 시행령 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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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5-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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