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기요금은 선진국처럼 연료비 가격 변동을 반영해 조정하는 연동제가 필요하다.”면서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은 원유나 가스 가격이 5% 범위에서 변동하면 3개월마다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에너지소비의 왜곡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요금 연동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스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면 효율이 35% 정도”라며 “그런데도 전기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니까 온실에서 전기로 난방을 하는 등 손실이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콩 값이 올라가면 두부 값이 오르고 밀가루 값이 올라가면 라면 값이 오르는 것”이라면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가스와 유가가 50∼100% 올랐는데 아직도 전기요금은 동결돼 (경영이)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8-09-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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