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교하’ 명칭변경 건교부·주민 “절차대로” 반발

파주시 ‘운정→교하’ 명칭변경 건교부·주민 “절차대로” 반발

주현진 기자
입력 2007-11-22 00:00
수정 2007-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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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동시분양을 시작하는 파주 신도시의 이름을 놓고 파주시와 건설교통부의 갈등이 여전하다.21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기존 운정신도시로 알려진 파주신도시의 이름을 교하신도시로 바꾸기로 하고 28일 시작되는 동시분양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동시분양 업체들도 파주시의 권고에 따라 파주 교하신도시란 이름으로 분양승인을 냈다. 이 이름으로 23일 입주자 모집공고도 나온다.

파주시측은 “택지지구 이름은 보통 동·읍·면 등 행정구역 명을 쓰는 게 일반적이고 신도시가 들어서는 곳은 교하읍이어서 교하신도시가 맞다.”면서 “파주 교하신도시란 이름으로만 분양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건교부와 운정택지지구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건교부측은 “운정신도시를 교하신도시로 이름을 바꾸려면 건교부 장관 명의로 명칭 변경 절차를 밟아야 한다.”면서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에만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파주운정신도시 입주자연합회측은 “기존 교하택지지구 주민들이 1·2·3지구까지 개발이 확대된 운정지구 프리미엄에 편승하기 위해 파주시에 명칭 변경 민원을 넣었다.”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11-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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