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美·中 판매목표 ↓

현대차 올 美·中 판매목표 ↓

강주리 기자
입력 2007-09-04 00:00
수정 2007-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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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올해 중국과 미국에서의 판매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반면 기아차는 슬로바키아에서 생산중인 씨드의 내년 판매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차는 올해 중국시장내 판매목표를 당초의 31만대에서 26만대로 낮췄다. 베이징현대차의 지난 1∼7월 판매실적은 12만 8574대로, 올해 목표인 31만대 달성은 현실적으로 힘들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목표를 수정했다. 베이징현대차가 연간 목표를 하향조정한 것은 지난 2002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베이징현대차는 올 들어 중국시장에서 경쟁사들의 치열한 가격인하 등으로 판매부진을 보여왔다. 한때 10위권 밖으로 밀리기도 했으며 현재는 8위다.

한편 기아차는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중인 유럽형 전략차종 ‘씨드’의 내년 생산 목표를 15만대에서 2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기아차 고위관계자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모두 8만대의 씨드를 유럽 전역에 판매했다.”면서 “연말까지 10만 5000대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7-09-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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