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포스코 사태’ 등을 비롯한 노조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질서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사문제가 올해 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했지만 일련의 노조 행위는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면서 “환율 하락과 고유가, 금리 인상 등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에 노동 문제까지 겹치면서 하반기가 큰 걱정이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 의혹으로 인해 최근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당시 (삼성에버랜드)상황에 대한 검찰의 일반적인 조사였다.”고 했다.
또 다른 주주들이 CB를 실권한 것과 달리 CB를 배정받은 이유에 대해 “당시 금액이 2억 9000만원 정도여서(적은 금액이어서) 임원선에서 처리됐던 것으로 잘 몰랐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제주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6-07-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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