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요”

“구민들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요”

입력 2008-12-03 00:00
수정 2008-12-0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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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소외계층 보호 순찰대 발족… 송파구 ‘사랑의 줄’ 모금행사 개최

서울 영등포구와 송파구가 경기 침체로 겨울나기가 한층 어려워진 주민들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다양한 연말 행사를 벌이고 있다.이는 자치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영등포구는 2일 겨울철 기온 급락과 폭설, 화재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구청 간부들로 구성된 특별 합동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순찰활동에 나섰다.

김형수 구청장을 대장으로 5급 이상 간부 57명 전원과 감사담당관 직원 25명 등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간 매주 2회 화·목요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야간 순찰 활동을 펼친다.순찰대원은 8개조로 나눠 매회 1개조 15명이 노숙인들이 밀집한 영등포역 및 쪽방촌과 제설취약지역,안전사고 취약지역,대림동 외국인 거주 지역,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재래시장 등을 돌며 안전 관리 실태와 주민 불편사항을 살핀다.

구는 순찰활동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거나, 해당 과에서 즉시 처리토록 하는 한편 소외계층 보호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파구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2009 희망 따뜻한 겨울보내기’ 를 위한 이웃돕기 모금사업을 벌인다.

송파구는 올해로 6년 연속 자원봉사 최우수 구청으로 선정될 정도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가 높아 ‘2009 희망 따뜻한 겨울보내기’ 행사에서도 다른 자치구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성금 및 성품의 효과적인 배분과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접수창구를 구청 복지정책과(02-410-3001)로 단일화했다.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우리은행 015-176590-13-531)로부터 파견된 직원이 성금과 성품을 직접 접수하고, 영수증을 발행하도록 했다.성금은 모금사업 종료 후 별도 배분계획에 따라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 곳으로 전달된다.성품은 기탁이 이뤄지면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수시로 배분하게 된다

구는 특히 이번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트레비분수광장에서 ‘사랑의 줄(러브 라인)’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과정을 송파케이블 TV로 지역에 생중계하며,성금은 2009 희망 따뜻한 겨울 보내기의 기금으로 보태져 지역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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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8-1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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