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VR로 전하는 미래차 ‘가상 기술 전시회’

현대모비스, VR로 전하는 미래차 ‘가상 기술 전시회’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6-25 22:32
수정 2020-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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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미래차 콘셉트카 ‘엠비전 에스’ 등 전시품과 선행 신기술 66종이 전시돼 있는 경기 용인 현대모비스 기술홍보관의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콘셉트카 ‘엠비전 에스’ 등 전시품과 선행 신기술 66종이 전시돼 있는 경기 용인 현대모비스 기술홍보관의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모터쇼나 기술박람회와 같은 행사가 진행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가상 기술 전시회’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가상 기술 전시회에서 다루는 콘텐츠는 자율주행 센서,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 기술 등이며 현대모비스는 이를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해 고객사에 일정 기간 링크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활동도 진행한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화상 시스템을 연결해 자료 설명, 제품 시연, 질의응답 등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술연구소 내에 실시간 방송과 제품 시연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또 앞으로 영업 방식을 다변화하는 한편 제품의 포트폴리오도 미래차 첨단 부품 위주로 재편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6-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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