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2주간 이란 공격 중단 동의…쌍방 휴전”

[속보] 트럼프 “2주간 이란 공격 중단 동의…쌍방 휴전”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6-04-08 07:38
수정 2026-04-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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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완전한 개방 동의하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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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제임스 S 브래디 기자회견장에서 이란 분쟁에 대해 연설하며 총을 쏘는 시늉을 하고 있다. 2026.4.6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제임스 S 브래디 기자회견장에서 이란 분쟁에 대해 연설하며 총을 쏘는 시늉을 하고 있다. 2026.4.6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2주간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 및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과의 대화에서 그들이 오늘 밤 이란에 대한 파괴적인 공격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2주간 휴전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쌍방 휴전(double sided CEASEFIRE)”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 이유는 우리가 이미 모든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고 초과 달성했으며, 이란과의 장기적인 평화 및 중동의 평화에 관한 최종 합의에 상당히 근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란으로부터 10개항 제안을 받았으며, 이는 협상을 위한 실행 가능한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과 이란은 2주 동안 최종 합의를 도출하고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2주 휴전의 최종 성사까지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이란의 결정이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2주간 공격 중단 조건부 동의’ 선언은 자신이 설정한 협상 시한 마감 1시간 30분 전에 발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까지 이란과 합의되지 않으면 발전소와 교량을 비롯해 이란의 핵심 인프라 시설을 연쇄 타격하겠다고 위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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