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마음만은 나도 광화문…BTS 열기 지구 반대편서 ‘후끈’

[BTS 공연] 마음만은 나도 광화문…BTS 열기 지구 반대편서 ‘후끈’

반영윤 기자
입력 2026-03-21 17:15
수정 2026-03-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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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확인되는 ‘글로벌 아미’ 열기
대형스크린 갖춘 매장서 실시간 감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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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여는 21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아미’(BTS 팬덤)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여는 21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아미’(BTS 팬덤)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뉴욕에 사는 김혜정(39)씨는 현지시간 21일 오전 7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무대를 집에서 실시간 시청할 계획이다. 주말 이른 아침, 아직 잠도 덜 깬 시간에 자녀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서다. 김씨는 “지금도 심장이 두근거린다”며 “아이들과 함께 먹을 간식도 준비했지만 긴장돼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BTS의 컴백 무대는 공연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넘어 전 세계로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온라인에는 “텍사스에 살아서 새벽 6시에 라이브를 볼 예정”, “하와이는 새벽 1시지만 잠 안 자고 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시차를 감수하면서도 복귀 무대를 놓치지 않으려는 전 세계 ‘아미’(BTS 공식 팬덤)의 기대감이 온라인 곳곳에서 확인된다.

국내에서도 주말 저녁 광화문을 찾지 못한 시민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공연을 즐길 준비에 나섰다. 경기 수원시에 사는 정모(43)씨는 “마음만은 이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 가 있다”면서도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해 시간과 체력이 부담돼 집에서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딸과 아내, 동네 친구들을 불러 함께 실시간 공연을 시청할 예정이다.

대형 스크린을 갖춘 일부 식당들도 손님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계획이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와인바를 운영하는 김윤설(52)씨는 “세계가 주목하는 무대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가로 3m·세로 2m 규모의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갖춘 김씨의 매장에서는 약 100석 규모의 관객이 현장 못지않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TS는 곧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되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통해 타이틀곡 ‘스윔’(Swim) 등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거리와 시차를 넘어 전 세계 아미들이 실시간으로 이들의 복귀를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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