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 지지율, 강한 반등”...野 단일화 신경전도

이준석 “윤석열 지지율, 강한 반등”...野 단일화 신경전도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1-11 10:02
수정 2022-0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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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지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지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1월 6일 시행 (내부) 조사보다 1월 8일 시행 조사에서 강한 반등세가,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목격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우리 후보가 다시 스타일 전환이나 이런 걸 통해 2030의 강한 반등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의 효과가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틀 걸렸군”이라고 적은 것도 윤 후보의 지지율 반등을 의미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토요일 이후 조사의 추세를 보면 20대 세대 지지율이 PK(부산, 경남) 지역지지율 보다 조금 높고 TK(대구, 경북) 지역지지율 보다 조금 낮다. 이제는 ‘again 72.5’ 보다 조금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도 될 것 같다”고 적었다.

‘72.5’라는 수치는 지난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당시 후보가 20대 남성에게 얻은 득표율을 말한 것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라디오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최근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 “일시적”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이어 “안 후보가 과거에 중도 지형에서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지만 본인이 보수화를 진행하면서 이제 중도 지형 의미는 별로 없다”며 “보수와 중도 결합을 기대하기엔 우리 당이 제가 당 대표 선출된 이후 중도화를 너무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단일화가 끝내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기를 바란다”며 “제가 결정권자면 더 단호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선거를 앞두고 (당과 안 후보 사이의) 거간꾼 같은 것이 나오면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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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더좋은나라전략포럼에서 초청특강을 하고 있다.2022. 1. 10 김명국 선임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더좋은나라전략포럼에서 초청특강을 하고 있다.2022. 1. 10 김명국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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