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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지난 1일 전북 전주 유세현장에서 처가와의 인연을 얘기하면서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해 논란이 되자 “경상도에서는 장인어른을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로 영감쟁이, 영감탱이라고 하기도 한다”고 해명했다.● 홍준표 ‘장인 영감탱이’ 발언 논란에 “검색어 1위 고맙다”
채널A
홍준표 영감탱이 논란
홍준표 장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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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시절에 장인에게는 용돈을 주지 않았다고도 했다. 홍 후보는 “검사할 때 돈 좀 있으면 우리 장모님한테 주면서 ‘이 영감탱이 하고 갈라(나눠) 쓰면 내 절대 한 푼도 안 준다’고 말했다”면서 “장인어른한테 그 이야기를 했다. ‘우리 엄마가 용서를 안 하고 돌아가셨다. 그래서 나도 용서를 못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결국 장인 장모의 임종을 직접 챙기면서 마음의 앙금을 풀었다고 설명했다.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홍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결혼 반대했다고 장인어른께 ‘영감탱이’라고 공개 연설에서 헐뜯고 26년간 용돈 한푼 안 주고 집에도 못 오시게 했다면 ‘노인학대죄’에 해당?”이라면서 “지난 2월 공무원 대상 공개 강연에서 대학 시절 자신을 퇴짜 놓은 여학생을 ‘씨x년’이라 했다. 이건 건전한 보수가 아니라 막가파 보수”라고 비판했다.
또 “건전한 보수는 예의도 바르다. 그래서 인간 도리도 한다. 가짜 보수이니 돼지발정제도 사람에게 사용하려 했지만 대통령 되면 우리나라 국민은 특히 교육이 큰 탈이 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문용식 가짜뉴스대책단장은 이와 관련해 부산 민심을 전하며 “패륜집단의 결집”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글을 정정하고 단장직을 사임했다.
● 문용식 민주당 가짜뉴스대책단장 “PK는 패륜집단” 발언 논란으로 사임
● 송영길 “문용식 ‘패륜집단’, 홍준표 ‘장인 발언’ 지적한 것”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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