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패싸움, 20대 ‘2대 6’ 난투극 “경찰이 싸움 말리고 철수했다가 다시 검거한 이유는?”

부평 패싸움, 20대 ‘2대 6’ 난투극 “경찰이 싸움 말리고 철수했다가 다시 검거한 이유는?”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5-10-14 14:56
수정 2015-10-14 1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평 패싸움
부평 패싸움 YTN 뉴스캡처


부평 패싸움, 20대 ‘2대 6’ 난투극 “경찰이 싸움 말리고 철수했다가 다시 검거한 이유는?”

부평 패싸움

인천 부평동에서 패싸움을 일으킨 20대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4일 새벽 인천 부평동 유흥가에서 박모(24)씨 등 2명과 이모(28)씨 일행 6명이 술에 취해 지나가다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시비가 붙었다.

이들은 서로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며 폭행을 했고, 쓰러진 남성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십 명의 행인들이 패싸움을 지켜봤지만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한 목격자는 “싸우는 것을 봤다. 피흘리고 와서 물수건을 달라고 해서 주고 경찰차가 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싸움을 멈췄고,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 경찰이 싸움만 말리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휴대전화로 찍은 패싸움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경찰은 뒤늦게 패싸움 가담자 8명을 검거해 조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