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거트루드 베인스 여사가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요양소에서 115세로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베인스의 주치의였던 찰스 위트는 “이틀 전에 봤을 때도 베인스는 건강했다.”며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1894년 조지아주 셸먼에서 태어난 베인스는 지난 1월 포르투갈의 마리아 데제수스가 115세로 사망함에 따라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지난 4월6일 115회 생일 때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서한을 받기도 했다. 베인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투표하는 장면이 지역방송에 보도된 바 있다. 그는 오바마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혔었다. 베인스가 사망함에 따라 일본에 사는 114세의 치넨 가마가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고 UCLA 병원 노인학연구소가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9-09-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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