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환장하다

[우리말 여행] 환장하다

입력 2008-08-19 00:00
수정 2008-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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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 못한 재난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을 잃으면 환장(換腸)한다. 사고나 행동 따위가 비정상적인 상태로 달라지는 것이다. 환장은 환심장(換心腸)의 준말이다. 마음(心)과 내장(腸)이 바뀌어(換) 뒤집힐 정도로 미치겠다는 의미다. 어떤 것에 지나치게 빠져 정신을 못 차리는 지경이 됐을 때도 속되게 쓰는 표현이다.‘돈에 환장한 사람.’

2008-08-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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