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경희대(慶熙大)」유정란(劉貞蘭)양-5분데이트(100)

「미스·경희대(慶熙大)」유정란(劉貞蘭)양-5분데이트(100)

입력 2007-05-15 00:00
수정 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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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무용단 단원이기도 한

금주의 표지 「모델」로 나서준 유정란(劉貞蘭)양은 52년생의 발랄한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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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실용성을 겸비한 「퍼프·슬리브」의 「실크·원피스」. <모델·신사가 뽑은 「퀸」유정란양>
멋과 실용성을 겸비한 「퍼프·슬리브」의 「실크·원피스」.
<모델·신사가 뽑은 「퀸」유정란양>
경희(慶熙)대학교 무용과 1년에 재학중이지만 국립(國立)무용단에 「픽·업」되기도 한 재원. 유(劉)양이 무용을 시작한 것은 한성(漢城)여중 1학년때부터.

중학교 2학년때 이미 「발레」로 이대(梨大) 무용 「콩쿠르」에 입선했고 고등학교 3학년때는 또 한국무용으로 경희대학 「콩쿠르」에 1등으로 입상.

국립무용단 단원이 된 것은 70년 1월. 그전에는 송범(宋范)씨의 제자로 「발레」와 한국무용을 골고루 익혔다.

무대에 선 경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니 퍽도 조숙한 아가씨다.

가정쪽으로는 상업을 하는 아버지 유덕수(劉德壽)씨(47) 의 2남 4녀중 세째 딸.

어려서부터 무용을 했기 때문에 강습비다, 의상비다 해서 집안의 돈을 많이 쓰지만 『그래도 아버지는 저를 제일 귀여워 해요』라고 살짝 귀띔.

『옷은 모두 무대에 설때 입는 무용복이라 평소에는 입을 수도 없는 것만 옷장 가득히 걸려 있어요』

그렇다고 평상복을 더 해입겠다고 부모님께 조를 수도 없고 무용이 좋아서 그렇게 된거니까 별 불평은 없단다. 하기야 학교엘 안가는 주말에도 무용연구소에 나가서 연습만 한다니까 별 지장은 없을게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계속 국립무용단에서 무용을 하겠다는 결심.

『결혼은 생각해본적도 없어요』취미는 낙서. 존경하고 있는 「발레니너」는 「마고트·폰테인」.

[선데이서울 70년 9월 20일호 제3권 38호 통권 제 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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