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하늘의 제왕’에 박하식 소령

공군 ‘하늘의 제왕’에 박하식 소령

입력 2004-01-09 00:00
수정 2004-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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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최우수 조종사에 제 19전투비행단 박하식(39·공사 37기) 소령이 선정됐다.공군은 전국 각 비행단에 근무하는 일선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비행경력과 작전참가,사격기량 등 10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 결과 박 소령이 최고 점수를 받아 제 25대 ‘하늘의 제왕’에 올랐다고 8일 발표했다. KF-16을 조종하는 박 소령은 총 2100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1991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야간사격 최우수상을 차지,정예 조종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그는 “평소 틈나는 대로 학술연구와 시뮬레이션 탑승에 전념해 왔다.”면서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최우수 조종사 시상식은 오는 14일 경기도 오산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4-01-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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