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소렌스탐은 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우드랜드TPC(파72·6376야드)에서 열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1라운드를 마치면 투어에 데뷔한 지 10년이 돼 양쪽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모든 자격을 갖춘다.이미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를 채운 소렌스탐은 ‘현역 선수로 10년간 활동’ 조건만 남겨 놓고 있었다.한편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최고 현역 선수 20명만 초대받은 가운데 나흘간 열리며 우승 상금 20만달러.1999년 챔피언이자 올 시즌 상금 2위인 박세리(CJ)를 비롯,박지은(나이키골프) 한희원(휠라코리아)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우수 선수 이미나 등 한국선수 4명이 출전한다.
2003-10-0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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