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한·미 양국간 체결된 합의각서(MOA)와 양해각서(MOU)를 대체할 새로운 협정이 마련돼 이르면 올 정기국회에서 비준을 받게 된다.한·미 양국은 4일 끝난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공동협의’ 4차 회의에서 지난 1990년 체결된 MOU와 MOA의 내용 가운데 상당 부분이 비현실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새로운 포괄협정(UA),이행합의서(IA),기술협정(EA)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국은 다음달 말로 예정된 한·미연례안보회의(SCM)에 앞서 5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차영구(육군 중장) 국방부 정책실장은 “현재의 MOU,MOA는 국회 비준을 받지 않아 법률적으로 하자가 있어 이를 대체하는 포괄협정을 마련키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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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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