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IC~상암 제2자유로 연결/ 김포·파주 개발이익 4조 교통시설 투자

강매IC~상암 제2자유로 연결/ 김포·파주 개발이익 4조 교통시설 투자

입력 2003-05-13 00:00
수정 2003-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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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자유로 강매IC∼상암구간도 파주 신도시 개발 이익금을 투자해 2008년까지 연결된다.

건설교통부는 제2자유로 강매IC∼상암구간(5.5㎞)을 파주 신도시 개발이익금을 투자,건설해 대화IC∼강매IC구간과 동시 개통시키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교부는 당초 수도권 북부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방편으로 제2자유로(대화IC∼상암구간·18㎞)를 건설하기로 하고 우선 대화IC∼강매IC구간만 2008년까지 개통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파주 신도시 개발로 서울 서북부 인구가 크게 증가,고양·파주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이 거세지자 이날 강매IC∼상암구간도 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2008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건설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경기도·토지공사·주택공사가 나누어 내기로 했다.

최재덕 건설교통부 차관은 이날 “과거 5개 신도시는 입주를 먼저 시키고 교통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김포·파주 신도시는 철저하게 선교통대책-후입주 원칙을 지킬 것”이라며 “땅 구입과 분양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 4조 4000억원 전액을교통시설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평당 택지 분양가는 김포 400만원,파주 440만원 안팎으로,화성 신도시의 평당 350만원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건교부는 당초 제2자유로 대화IC∼강매IC 구간의 건설재원은 파주 교하·운정지구,고양국제전시장 개발이익금으로 충당하고,나머지 구간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서울시·경기도)가 각각 50%씩 부담하는 광역도로로 건설할 계획이었다.

송도근 교통관리국장은 “제2자유로 강매IC∼상암구간 건설비용을 개발이익금으로 충당하면 당초 예정대로 2008년까지 완공,서울시계 주변의 병목현상이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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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기자 chani@
2003-05-1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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