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판매 ‘주춤’ 전월대비 8.4%감소

지난달 자동차판매 ‘주춤’ 전월대비 8.4%감소

입력 2003-02-05 00:00
수정 2003-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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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업체의 1월중 내수와 수출이 모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GM대우·쌍용·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업체의 지난 1월 판매대수는 내수 12만 5095대,수출(반제품 수출 포함) 16만 591대 등 총 28만 5686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31만 1797대에 비해 8.4%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5%,수출은 10.8%가 각각 줄어 수출의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3.1% 감소했으나 수출은 15.1% 증가했다.

이같은 판매감소는 1월이 전통적으로 비수기인데다 국내외 경기불안으로 내수판매가 위축되고 수출시장도 침체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내수 6만 655대(1% 증가),수출 8만 3216대(16.2% 감소) 등 14만 3871대로 전월보다 9.7% 감소했다.이와는 별도로 해외공장의 1월 생산·판매대수는 1만 2351대를 기록해 전월보다 19.8% 증가했다.

기아차는 내수 2만 7047대(17.1% 감소),수출 5만 9665대(0.8% 감소) 등 총 8만 6712대로 전월보다 6.5% 감소했다.GM대우차는 내수 1만 2512대(6.3% 감소),수출 1만 6584대(15.8% 감소) 등 모두 2만 9096대로 전월보다 12% 줄었다.

전광삼기자 hisam@
2003-02-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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