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매 나란히 부산AG 아나운서로

대학생 자매 나란히 부산AG 아나운서로

입력 2002-09-10 00:00
수정 200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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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매가 나란히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하게 돼 화제다.주인공은 경남 마산시 내서읍 황지영(23·창원대 영문과 4년)·혜진(21·경남대 영어영문학부 2년)씨 자매.

이들 자매는 최근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실시한 장내 영어 아나운서 시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서류심사 등 1차 선발과정을 거친 영어통역 자원봉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전문가 및 외국인 심사단의 엄격한 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했다. 언니 지영씨는 마산 종합운동장,동생 혜진씨는 창원 종합운동장에 배치돼 축구경기 출전선수 소개 및 경기진행 상황 등을 영어로 장내에 알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마산여고를 졸업한 자매는 대학교에서 영자신문 기자로 활동한 데다 영국에서 1년간 어학연수를 받아 영어 구사 능력이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2002-09-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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