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8·15 광복절을 맞아 행형 성적이 뛰어난 모범수형자 등 1307명을 가석방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가석방 대상자에는 강도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20년을 복역한 조모(51)씨와 살인죄로 12년8개월 동안 복역 중인 서모(35)씨 등 10년 이상 장기 수감자 39명이 포함되어 있다.또 각종 기능자격증 소지자 179명,검정고시 합격자 48명,기능대회 입상자 16명 등도 대상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복역기간과 갱생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가석방 여부를 결정했으나 조직폭력 사범이나 인신매매·마약사범 등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조태성기자 cho1904@
2002-08-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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