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로 유명한 정지용(鄭芝溶·1902~)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고향 충북 옥천군에서 지용제(芝溶祭) 가 9∼12일 다양하게 펼쳐져 문학정신을 기린다.‘그리움·사랑·지용의 시심(詩心)으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지용제는 9일 오후 7시 옥천읍 관성회관에서 정지용시인의 시비(詩碑)를 제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야외공연장에서 초·중·고생 사생대회가 열린다.11일 지용문학 포럼과 시인의 생가를 방문하는 행사가 있다.
마지막날인 12일 오전 10시에는 죽향초등학교에서 초·중·고 및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는 지용백일장도 있다.
특히 10일 오후 7시30분 야외공연장에서 마당극 ‘정지용’이 공연돼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용 탄생 100주년 행사로 6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추모제와 시낭송회가 열린다. (043)733-5588.
옥천 이천열기자 sky@
10일 오전 10시부터 야외공연장에서 초·중·고생 사생대회가 열린다.11일 지용문학 포럼과 시인의 생가를 방문하는 행사가 있다.
마지막날인 12일 오전 10시에는 죽향초등학교에서 초·중·고 및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는 지용백일장도 있다.
특히 10일 오후 7시30분 야외공연장에서 마당극 ‘정지용’이 공연돼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용 탄생 100주년 행사로 6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추모제와 시낭송회가 열린다. (043)733-5588.
옥천 이천열기자 sky@
2002-05-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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