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체장들 ‘저항권’ 천명

전국 단체장들 ‘저항권’ 천명

입력 2002-03-23 00:00
수정 2002-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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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모임의 회장단이 중앙정부의 부당한침해에 대한 저항권을 공식 천명하고 나서 주목된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 회장 박원철 서울 구로구청장)는 22일 오전 충북 청주에서 제21차 공동 회장단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헌장비를 제막했다.지방자치헌장비는 전문과 주민자치의 원칙 등 9개조 21개항으로 돼 있다.

협의회는 자치헌장비에서 “중앙정부가 부당하게 지방정부의 자치권을 침해하거나 축소,왜곡하는 제도를 도입할 경우이에 항의하고 저항할 권리와 책무를 가진다.”고 밝혔다.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원칙적으로 대등한 지위를 가진다.”며 “주민자치 원칙의 실현을 위해 주민소환·주민투표·주민소송 등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치헌장은 지난해 3월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방자치헌장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에서 선포한 것이다.

협의회는 또 회의에서 지자체 초과 현원의 해소 방안과 여성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공무원 예비 정원제 도입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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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
2002-03-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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