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의 노인이 안중근(安重根)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데 써달라며 1억원의 장학기금을 내놓았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사는 안승우(安承祐)옹은 13일 “안중근 의사와 같은 순흥 안씨라는 점을 평생 자랑스럽게 여기고 살아왔다”면서 “안 의사의 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모은 재산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1918년 황해도 연백에서 출생한 안 옹은 연안농고를 졸업한뒤 영등포구 농정계장으로 근무했으며 강원도 안악,경기 용인·평택 농장 등에서 농장장으로 일해왔다.
장학금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숭모회에 기탁된다.
노주석기자 joo@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사는 안승우(安承祐)옹은 13일 “안중근 의사와 같은 순흥 안씨라는 점을 평생 자랑스럽게 여기고 살아왔다”면서 “안 의사의 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모은 재산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1918년 황해도 연백에서 출생한 안 옹은 연안농고를 졸업한뒤 영등포구 농정계장으로 근무했으며 강원도 안악,경기 용인·평택 농장 등에서 농장장으로 일해왔다.
장학금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숭모회에 기탁된다.
노주석기자 joo@
2001-09-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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