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언론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방한중인 요한 프리츠국제언론인협회(IPI) 사무총장은 6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세계신문협회(WAN)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IPI는 지난 주 이사회를 열고 한국을 언론자유 탄압 감시대상국(Watch List)에 포함시키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밝혔다.현재 IPI의 워치 리스트에는 러시아,스리랑카,베네수엘라가 올라가 있다.
프리츠 사무총장은 아울러 “언론사 세무조사는 한국정부가 명확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언론탄압”이라는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이번 방문조사는 IPI가 한국에서의 좋지 못한 언론환경을 모니터링하면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일련의 한국 언론사태를 언론개혁의 일환으로평가해 온 국제기자연맹(IFJ)은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기자회견장에서 크리스토퍼 워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정운현기자 jwh59@
프리츠 사무총장은 아울러 “언론사 세무조사는 한국정부가 명확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언론탄압”이라는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이번 방문조사는 IPI가 한국에서의 좋지 못한 언론환경을 모니터링하면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일련의 한국 언론사태를 언론개혁의 일환으로평가해 온 국제기자연맹(IFJ)은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기자회견장에서 크리스토퍼 워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정운현기자 jwh59@
2001-09-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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