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장웅 북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13일 2002월드컵축구대회의 남·북 분산개최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밝혔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의 참석차 일본 아오모리시를 방문중인 장 부위원장은 “현재 상황으로는 남한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일에 기여하고 싶지않다는 것이 인민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는 오는 19일오사카에서 개막하는 동아시안게임의 북한 불참에 대해 “시드니올림픽이 끝난지 6∼7개월밖에 지나지 않은데다 올해 각종 세계대회 출전이 예정돼 있어 준비기간이 짧았다”고 설명했다. 장 부위원장은 그러나 오는 8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와 내년의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는 종목별출전자격을 얻을 경우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의 참석차 일본 아오모리시를 방문중인 장 부위원장은 “현재 상황으로는 남한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일에 기여하고 싶지않다는 것이 인민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는 오는 19일오사카에서 개막하는 동아시안게임의 북한 불참에 대해 “시드니올림픽이 끝난지 6∼7개월밖에 지나지 않은데다 올해 각종 세계대회 출전이 예정돼 있어 준비기간이 짧았다”고 설명했다. 장 부위원장은 그러나 오는 8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와 내년의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는 종목별출전자격을 얻을 경우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5-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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