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LG화재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챔프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현대는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배구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경기에서 LG를 3-2(19-25 25-23 25-22 23-25 15-9)로 힘겹게 따돌리고 첫 승을 올렸다.
첫 세트를 내준 현대는 부진한 이인구 대신 ‘터미네이터’임도헌을 과감하게 투입하면서 활로를 찾았다.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2차대회 막판부터 출장한 임도헌(15점)은 이날 전성기때의 기량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특유의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를 거침없이 쏟아내 승리를 이끌었다.‘블로킹왕’ 방신봉(16점)은 발군의 탄력을 이용해 블로킹 4개를 성공시키면서 LG 센터진을 꽁꽁 묶었고 후인정은 팀내 최다인 26득점으로 거들었다. LG는 손석범이 혼자 3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현대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강호 현대건설을 3-2(25-23 25-21 21-25 12-25 16-14)로 꺾고 이번 시즌 첫 승을 올렸다.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올 시즌 9연패의 사슬을 끊음과 동시에 슈퍼리그 현대건설전 20연패에서도 벗어났다.
박준석기자 pjs@
현대는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배구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경기에서 LG를 3-2(19-25 25-23 25-22 23-25 15-9)로 힘겹게 따돌리고 첫 승을 올렸다.
첫 세트를 내준 현대는 부진한 이인구 대신 ‘터미네이터’임도헌을 과감하게 투입하면서 활로를 찾았다.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2차대회 막판부터 출장한 임도헌(15점)은 이날 전성기때의 기량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특유의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를 거침없이 쏟아내 승리를 이끌었다.‘블로킹왕’ 방신봉(16점)은 발군의 탄력을 이용해 블로킹 4개를 성공시키면서 LG 센터진을 꽁꽁 묶었고 후인정은 팀내 최다인 26득점으로 거들었다. LG는 손석범이 혼자 3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현대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강호 현대건설을 3-2(25-23 25-21 21-25 12-25 16-14)로 꺾고 이번 시즌 첫 승을 올렸다.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올 시즌 9연패의 사슬을 끊음과 동시에 슈퍼리그 현대건설전 20연패에서도 벗어났다.
박준석기자 pjs@
2001-02-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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