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라고 수선 떨기보다는 무엇을 잡아야할지 냉철하게 생각해야할 때입니다”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민족 벤처네트워크’에서 미국 암벡스벤처그룹 이종문(李鍾文·72)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국내에서 대두되고 있는 벤처위기론은 ‘한국적인 냄비 현상’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70년 미국으로 이민한 이회장은 실리콘밸리에 다이아몬드멀티미디어를 창업하면서 ‘코리언벤처신화’를 이룩한 주인공.
그는 “햄버거 한개 사먹을 돈이 없어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면서 “지금 말하는 상황은 위기도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기업이나 국가경제가 어떻게 항상 순풍에 돛을 단듯이 잘 될 수 있느냐”며 “위기도 경제의한 현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최근 일어난 ‘진승현 스캔들’과 같은 부작용은 탁자 밑에서 이뤄지는 어두운 거래,프로의식이 부족한 기업가,문제점을 감추려고만 하는 기업문화,부족한 전문인력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지적했다.이회장은한국 IT(정보기술)산업의 현주소를 ‘0.9버전’에불과한 초기단계라고 평가한뒤 “우리나라 사람들은 머리는 어느나라에도 뒤지지 않지만 지나친 자기 주장과 이기심때문에 외국인들이 같이 일하기를 꺼려한다”고 비판했다.
김미경기자
그는 “햄버거 한개 사먹을 돈이 없어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면서 “지금 말하는 상황은 위기도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기업이나 국가경제가 어떻게 항상 순풍에 돛을 단듯이 잘 될 수 있느냐”며 “위기도 경제의한 현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최근 일어난 ‘진승현 스캔들’과 같은 부작용은 탁자 밑에서 이뤄지는 어두운 거래,프로의식이 부족한 기업가,문제점을 감추려고만 하는 기업문화,부족한 전문인력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지적했다.이회장은한국 IT(정보기술)산업의 현주소를 ‘0.9버전’에불과한 초기단계라고 평가한뒤 “우리나라 사람들은 머리는 어느나라에도 뒤지지 않지만 지나친 자기 주장과 이기심때문에 외국인들이 같이 일하기를 꺼려한다”고 비판했다.
김미경기자
2000-12-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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