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홍역이 기승을 부리면서 등교를 못하는 어린이들이늘고있다.이처럼 갑자기 홍역이 늘고있는 데는 특별한 질환요인은 없고 다만 과거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누적돼 기승을부리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관측한다.
최근의 홍역기승 현상은 이미 과거에도 주기적으로 나타났던 현상.87년,90년,93∼94년에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빚은 적이 있다.
현재 보통 생후 12∼15개월에 1차 홍역접종을 한 뒤 4∼6세 때 추가접종을 권유하고 있으나 1차접종을 안한 영유아가 통상 20%에 달하고 6∼7세까지 추가접종을 거른 어린이도 70∼80%에 이른다.
특히 1차접종을 했어도 적게는 5%,많게는 10%까지 항체가 생기지 않는 점을 고려해볼 때 해마다 발병 가능자가 축적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부는 97년부터 추가접종을 적극 권유하고 있는 실정이나 지금의초등학생들 상당수가 추가접종을 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홍역환자가갑자기 늘어난 것처럼 보여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현재의 상황에서 뚜렷한 대책이 있을 수 없지만철저한 예방접종을 통해 유병(有病)률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특히 홍역은 중이염 폐렴 뇌염 등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어 이런 합병증 증상이 보일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서울대 병원 소아과 이환종 교수는 “미국에서도 10년전 홍역환자대량발생 사태가 있었다”면서 “예방접종말고는 특별한 예방책은 없지만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피하고 귀가후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일반적인 건강관리가 어느정도 전염을 막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김성호기자
최근의 홍역기승 현상은 이미 과거에도 주기적으로 나타났던 현상.87년,90년,93∼94년에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빚은 적이 있다.
현재 보통 생후 12∼15개월에 1차 홍역접종을 한 뒤 4∼6세 때 추가접종을 권유하고 있으나 1차접종을 안한 영유아가 통상 20%에 달하고 6∼7세까지 추가접종을 거른 어린이도 70∼80%에 이른다.
특히 1차접종을 했어도 적게는 5%,많게는 10%까지 항체가 생기지 않는 점을 고려해볼 때 해마다 발병 가능자가 축적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부는 97년부터 추가접종을 적극 권유하고 있는 실정이나 지금의초등학생들 상당수가 추가접종을 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홍역환자가갑자기 늘어난 것처럼 보여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현재의 상황에서 뚜렷한 대책이 있을 수 없지만철저한 예방접종을 통해 유병(有病)률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특히 홍역은 중이염 폐렴 뇌염 등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어 이런 합병증 증상이 보일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서울대 병원 소아과 이환종 교수는 “미국에서도 10년전 홍역환자대량발생 사태가 있었다”면서 “예방접종말고는 특별한 예방책은 없지만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피하고 귀가후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일반적인 건강관리가 어느정도 전염을 막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김성호기자
2000-11-08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