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선 아쉬운 동메달

조민선 아쉬운 동메달

입력 2000-09-21 00:00
수정 2000-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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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의 조민선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조민선은 20일 시드니 달링하버 제2 전시홀에서 열린 유도 여자 70㎏급 패자결승에서 벨기에의 울라 베르브루크에게 절반승을 거뒀다.

그러나 조민선은 승자 준결승에서 시베리스 베라네스(쿠바)에게 효과 1개를 빼앗겨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의 꿈을 접고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97년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은퇴를 선언했다가 지난해 9월 다시 현역에 복귀했던 조민선은 “발목을 다쳐 훈련을 많이 못한 것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 이유지만 후회는 없다”며 “이제 영원히 매트를떠날 것”이라고 밝혔다.조민선은 “앞으로 지도자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선을 꺾고 결승에 올랐던 쿠바의 베라네스는 케이트 호웨이(영국)마저 절반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 90㎏에 출전한 유성연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회전에서 카몰 무라도프(우즈베키스탄)를 한판으로 꺾고 순조롭게출발했던 유성연은 2회전(16강전)에서 에두아르도 코스타(아르헨티나)에게 한판으로 패했다.유성연은 이 경기에서 어깨가 탈골,나머지 경기는 포기했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2000-09-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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