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경영정상화 계획의 하나로 미국의 피델리티 등 외국 금융사들의 자본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한국투자신탁운용 조영제(趙英濟·51)사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외국사들과 외자유치 문제를 논의중이나 아직 실사에 들어갈 정도로 진전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사장은 펀드운용의 선진화를 위해 미국 등의 주요 펀드매니저 연수기관이나 제휴사에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등을 파견,선진 운용기업을 배우도록하는 등 연수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불공정거래 등을 벌이는펀드매니저 등에게는 해임 등의 적극적 제재조치를 내리고,실적이 좋은 펀드매니저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펀드매니저로 활동해온 조사장은 “현대 유동성위기 문제 등은 외국인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줘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외국인들은 특정사건보다는 지역별 시장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조사장은 펀드운용의 선진화를 위해 미국 등의 주요 펀드매니저 연수기관이나 제휴사에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등을 파견,선진 운용기업을 배우도록하는 등 연수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불공정거래 등을 벌이는펀드매니저 등에게는 해임 등의 적극적 제재조치를 내리고,실적이 좋은 펀드매니저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펀드매니저로 활동해온 조사장은 “현대 유동성위기 문제 등은 외국인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줘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외국인들은 특정사건보다는 지역별 시장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2000-08-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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