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지도위원등 인선 안팎

한나라 지도위원등 인선 안팎

입력 2000-07-11 00:00
수정 2000-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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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발표된 한나라당의 지도위원 및 당무위원 인선 내용을 보면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선수,지역,원외,직능 등을 안배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을 찾을수 있다.총선 이후 고조되고 있는 이 총재 등 지도부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아울러 이완 조짐을 보이고 있는 당을 아우르기 위해서다.이총재의 ‘제2기체제 라인업’인 셈이다.

특히 총재와 당무에 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새로 구성한 ‘지도위원회’가 눈길을 끈다.국회의장단 경선에서 탈락했거나 총재단 회의에 끼지 못한 중진들을 배려한 측면이 짙다.

지난 해 ‘민산(民山)’ 파동 당시 당무위원직을 박탈당했던 강삼재(姜三載)부총재는 당연직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강 부총재와 함께 박탈당했던 박종웅(朴鍾雄) 의원은 지명직 당무위원을 고사했다.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대변인격인 박 의원은 “나를 당무위원에 다시 임명하는 것으로 상도동과의 관계 개선이 이뤄진 것처럼 외부에 비쳐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고사 이유를 밝혔다.

오풍연기자

2000-07-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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