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경찰서는 29일 대형할인점 구로점장 김모씨(41)와 경비업체 직원이모씨(33) 등 5명에 대해 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 매장에서 양주 등 9만6,000여원어치를 몰래 들고 나가려다 적발된 손님 김모씨(39·여)를 협박해 20만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 8일까지 22명으로부터 1,5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물건을 훔친 손님을 적발하면 사무실로 데려가 경위서를 받아내고사진을 찍은 뒤 물건 값의 10∼50배를 합의금 및 변상금으로 요구하면서 “돈을 내지 않으면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경찰에 알려 구속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전영우기자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 매장에서 양주 등 9만6,000여원어치를 몰래 들고 나가려다 적발된 손님 김모씨(39·여)를 협박해 20만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 8일까지 22명으로부터 1,5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물건을 훔친 손님을 적발하면 사무실로 데려가 경위서를 받아내고사진을 찍은 뒤 물건 값의 10∼50배를 합의금 및 변상금으로 요구하면서 “돈을 내지 않으면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경찰에 알려 구속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전영우기자
2000-06-3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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