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약사법 회기내 개정 착수

여야, 약사법 회기내 개정 착수

입력 2000-06-26 00:00
수정 2000-06-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야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지난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긴급 영수회담을 갖고 의료계 폐업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7월 임시국회에서 약사법을 개정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법 개정에착수했다.

김 대통령은 회담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의약분업제도를 오랜 기간 준비해와 7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총재는 “정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약사법 개정 등 약속한 부분을 이번 임시국회 회기 안에 처리함으로써 의료계로 하여금 정부가 약속을 지킨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조기 법개정을 제의했다.

약사법 개정과 관련,민주당 이해찬(李海瓚)정책위의장은 25일 “의·약계가의약분업 실시에 따른 모든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이들간충분한 협의와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토대로 국회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검토할 문제”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목요상(睦堯相)정책위의장도 “약업계가 약사법 조기개정을 반대하고 있는 만큼 임의조제의 제한범위를 어떻게 정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0-06-26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