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IA·FBI·국방부 가짜 경관‘들락날락’

美 CIA·FBI·국방부 가짜 경관‘들락날락’

입력 2000-05-27 00:00
수정 2000-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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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 중앙정보국(CIA)과 국방부,법무부 등 주요 연방청사들의 보안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미 의회산하 회계감사원(GAO)이 가짜 경찰신분증을 갖고 연방청사의 보안상태를 점검한 결과,CIA·FBI를 비롯한 19개 청사 보안요원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가 하면 금속탐지기를 통과하지 않아도 제지를 받지 않는 등 허점을 드러낸 것이다.

국무부의 기밀내용이 담긴 랩탑 컴퓨터 도난사건 이후 공화당 의원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별암행감찰에서 요원들은 인터넷을 통해 위조신분증을 다운받아 사용한 것을 비롯해 심지어는 총기까지 휴대한 채 출입을 해도 전혀 발각되지 않았다.

미 정부 건물을 출입하려면 해당 부서 출입증을 발급받지 않으면 반드시 청사내 인사의 안내를 받아 동행해야 출입이 가능하며,출입증 소지자라도 정해진 구역에만 접근가능하나 이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심지어 법무부의 경우 적재물을 실은 차량이 내용의 검사를 받지 않은 채주차장까지 접근,오클라호마 연방건물 폭파사건 이후에도 테러 위험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부의 경우 컴퓨터 도난이 출입증을 가진 외국기자들의 소행이라고까지비난했던 미 공무원들은 이번 조사로 내부단속에 비상이 걸렸으며,공화당은이를 행정부의 구조적 문제로 공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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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하이드 법사위원장은 “이번 보고서는 연방청사에 일하는 수천여명의공무원이 당면한 위험한 허점을 드러낸 것”이라면서 “보안에 관한한 자기만족은 정부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2000-05-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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